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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 한국프로야구도 정규시즌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가을 야구 맞이에 나섰다. 막판까지 3위와 4위가 확정되지 않아 누가 3위를 차지하느냐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KT가 우천취소로 연기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트윈스에게 패배하며 순위가 확정되었다. 이로서 KT는 5위 기아와 10월 13일부터 가을 야구를 치르게 되었다. ​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10월 11일 열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뤘다. 당초 LG가 마지막 경기인만큼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LG 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총력전보단 시즌처럼 경기 흐름에 따라 운영할 것"이라며 "오늘 정규시즌 최종전에 홈 팬들의 기대도 클 것이다. 좋은 마무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발 투수로 나선 임찬규가 2이닝 4.. 2022. 10. 13.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과 결별 두산 왕조를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이 올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를 떠나게 되었다. 두산베어스는 11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서 김태형 감독과 두산 베어스는 지난 2015년 김태형 감독이 첫 지휘봉을 잡은 이후 8시즌 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 김태형 감독은 전임자였던 송일수 감독이 2014년 한 시즌만 맡고 팀을 떠난 이후 2015년부터 두산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작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7번의 한국시리즈에서 3차례의 우승(2015, 2016, 2019)과 4차례의 준우승(2017, 2018, 2020, 2021)을 이끌면서 두산 왕조를 구축했다. 그는 .. 2022. 10. 11.
NC 다이노스 손아섭 역대 두 번째 7년 연속 150안타 달성 KBO 역사상 박용택 단 한 명이 가지고 있던 대기록이 탄생했다. 바로 7년 연속 150안타로 오늘 경기였던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 2번 우익수로 출전해 전날까지 148안타를 기록 중이던 그는 2개의 안타를 추가하며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손아섭은 첫 타석 박민우의 안타와 폭투로 인한 진루로 맞은 1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선취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손아섭은 세 번째 타석에서 금자탑을 쌓는데 성공했다. 3-0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의 찬스를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7년 연속 150안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주목할 것은 오늘 친 2안타가 모두 중요한 상황에서 .. 2022. 10. 6.
SSG 랜더스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SSG 랜더스가 사상 첫 대기록을 작성했다. 10월 4일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위였던 LG트윈스가 패배하면서 SSG랜더스가 매직 넘버 1을 지우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 우승은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출발선(개막)부터 종료까지 1위로 결승선을 통과(우승)하는 것)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이는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이름을 바꾼지 두 시즌만에 이뤄낸 기록이라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SSG 랜더스는 10월 3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석패를 당하며 아쉽게 자력 우승에 실패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다음 날 열리는 LG 트윈스의 경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 열린 기아와 LG의 경기는 치열한 5강 싸움 중인 기아타이거즈가 초반부터 기세를 잡으며 L..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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