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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와 프렝키 더 용 이적료 합의

by 더 스포츠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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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와 프렝키 더 용의 이적료에 합의했습니다.

 

프렝키 더 용
출처 나무위키

스페인 언론인 오리올 도메네크에 의하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간의 프렝키 더 용 이적이 합의에 가깝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는 맨유 측에서 바르샤가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의사가 밝혀지며 구단 간의 합의는 거의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남은 것은 선수 본인과의 개인 합의인데, 아직 더 용 본인은 이 사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롭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 하흐는 맨유의 재건을 위한 엄청난 과제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첫 영입은 지난 시즌 계속해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3선 미드필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 대상은 텐 하흐가 아약스 시절 가장 잘 활용했던 프렝키 더 용으로 알려져왔습니다.

 

초반 흐름만 본다면 프렝키 더 용 본인도 바르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바르샤에 남고 싶다고 인터뷰를 했으며, 바르샤의 감독인 사비 또한 프렝키 더 용을 칭찬하며 이적설을 일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바르샤의 재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면서 이적에 합의했다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프랑크 케시에를 등록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바르샤가 이 선수들을 새로이 등록하기 위해서 현재 선수단 내에서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는 프렝키 더 용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올 시즌 사비 감독이 부스케츠-가비-페드리 라인을 주축으로 활용하면서 상대적으로 더 용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까지 나오면서 이적설이 계속해서 발화 중입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협상은 네덜란드의 네이션스 리그 일정이 모두 끝난 이후로 보여지며, 그가 맨유와 계약을 하게 된다면 지난 시즌 3선 지역에서 보여주었던 아쉬운 퍼포먼스를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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