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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제임스 타코우스키, 에버튼 이적 임박

by 더 스포츠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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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타코우스키의 에버튼 FC행이 임박했다.

 

제임스 타코우스키
출처 인터풋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번리 FC 센터백 타코우스키가 에버튼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그는 6월 30일을 끝으로 번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새 팀을 물색해왔고 에버튼과 4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인 90 min에서는 "에버튼이 제임스 타코우스키 계약에 승리했다. 그는 현재 머지사이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타코우스키는 영국 국적의 1992년생의 센터백으로, 지난 2016년부터 번리에 합류해 17-18 시즌 마이클 킨이 에버튼으로 떠남과 동시에 벤 미와 함께 센터백 주전으로 올라섰다. 그 이후 계속해서 번리의 최후방을 든든히 지켰지만, 팀은 이번 시즌 강등을 면치 못 하게 되었다. 강등이 됨에 따라 복수의 클럽에서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으며, 에버튼이 이 경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신장이 185cm로 센터백 치곤 신장이 작은 편이지만, 점프력과 좋은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제공권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적극적인 몸싸움과 수비, 판단력을 바탕으로 하는 1대 1 맨마킹이나 태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파이터형 센터백이다. 집중력도 좋아서 태클 시에는 공을 끝까지 보고 공만 빼내는 깔끔한 태클을 구사한다.

 

타코우스키가 합류하면서 지난 시즌 수비적으로 매우 불안했던 에버튼의 수비진에 수비 안정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며, 4백과 3백에서 다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술적인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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