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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요슈코 그바르디올, 현재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by 더 스포츠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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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바르디올의 주가가 날로 상승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경쟁 중이었는데, 토트넘까지 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요슈코 그바르디올
출처 나무위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첼시는 라이프치히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제일 우선으로 하여 이번 여름 영입을 시도할 것이며,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핵심 선수인 만큼 그를 붙잡기 위해 사력을 가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의 경우 이번 시즌 콘테 감독이 시즌 중반에 부임하면서 수비의 안정감을 많이 끌어올리는 것에는 성공하였으나,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이 부족하거나 경기력에 기복이 잦아 문제가 많았다. 이들과 함께 벤 데이비스가 왼쪽 스토퍼로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으나, 콘테 감독은 다음 시즌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스쿼드를 갖추길 원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토트넘의 제일 우선되는 영입 순위는 인터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였다. 그는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 감독 시절 지도해본 경험이 있어서 콘테 감독이 가장 원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바스토니가 인터밀란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상황이 혼란에 빠지자 같은 왼발 센터백인 그바르디올 협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경우 토트넘처럼 스리백을 활용하는데, 이미 안토니오 뤼디거를 레알 마드리드에 팔았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바르셀로나 행이 유력해졌다. 또한 마르코스 알론소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도 바르셀로나 행 루머가 계속해서 퍼져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수비진 개편이 불가피해진 상황이 되었다. 저 선수들이 다 나가게 되면 남은 센터백 자원이 티아고 실바, 말랑 사르, 트레보 찰로바만 남게 되어 뎁스가 얇아서 보강이 필수인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지난 시즌 라파엘 바란을 새로이 영입하면서 성적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라파엘 바란의 잔부상, 루크 쇼와 해리 매과이어의 기량 하락 등 수비진 전체적으로 흔들리면서 성적이 6위에 그치고 말았다. 새로이 에릭 텐 하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으로 부임하면서 그가 아약스에서 지도했던 율리엔 팀버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놓고 협상을 벌여왔지만, 팀버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그바르디올 협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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