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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LG,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 영입 완료

by 더 스포츠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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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 확정했다.

 

로벨 가르시아
출처 sbs 뉴스

 

LG 트윈스는 5일 "외국인 선수 로벨 가르시아와 연봉 18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인 가르시아는 1993년생으로 키 183cm, 몸무게 88kg의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우투양타인 내야수로 지난 201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쳐 올해는 시카고 컵스 산하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활약한 가르시아는 41경기에 나와 타율 /295 12 홈런 30타점 OPS 1.013를 기록하며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 중이었다.

 

LG 구단은 "로벨 가르시아가 중심타선에서의 장타력과 안정된 내야 수비 능력을 갖춘 스위치 타자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거 출신 내야수 리오 루이즈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타율이 0.155에 머무르며 결국 방출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차명석 단장이 미국으로 27일 출국하여 새 외국인 타자 물색에 나섰고 마침내 새 외국인 타자와 계약에 합의하며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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